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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이항공 TG657 (인천-방콕) 비즈니스 탑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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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8일 타이항공 내돈내산 리뷰

 

인천-방콕 657편 (아침 10시 50분 출발 - 오후 2시 45분 도착 예정)

비행시간 5시간 55분

2025년 2월 아이와 함께 인천- 방콕- 푸켓- 인천 새로운 여행 시작이다.

요즘 인천공항 하도 트래픽이 심하다고 해서 걱정 걱정 했는데,

아이가 여행 출발 일주일전 발 수술을 하게 되서 결국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했고, 빠른 수속을 받을 수 있었다.

657편 같이 출발하는 승무원 분들과 같이 수속 했다.

4층 아시아나 라운지 옆에 있는 크리스라운지.. 다른 마티나, 허브는 줄이 장난 아니게 길었지만

크리스 라운지는 조용하고 한산했다.

역시 아시아나 라운지는 먹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아시아나가 낫다고 하네. 사실 작년보다 음식 퀄이 훨씬 떨어져 보이긴 했다.

그래서 맛있었던 아이스라테와 논알콜 칵테일은 나름 괜찮았다.

싱가포르 라운지 직원들중 바에서 일하시는 분들 너무 친절 하셨다.

마시고 싶은거, 필요한거 위주로 챙겨 주셨다.

주기장에 있는 TG657과 TG659편

라운지에서 게이트가 가까워서 아주 편리했다.

추운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자~

어메니티 짐톰슨은 똑같지만, 랜덤으로 오는 케이스는 중복이 없다. 또 하나 득템~

아주 친절하셨던 승무원분. 출발전 음료수랑 식사주문 받았다.

변하지 않는 메인디쉬..제발 캐터링 아시아나로 바꾸시면 안되나..

기내식 너무 맛이 없어요~ 선택의 여지 없이 불고기로 선택

1년사이 샴페인도 두개에서 한개로 줄였더라..

대신 벨기에 취항 기념으로 무슨 로얄 오브 더 로즈라고 핑크색 칵테일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 같았다.

창가자리에 어떤 외국인이 마시는걸 봤는데, 보기엔 영~~그래 보였음.

아무즈부슈 부터 스타터, 메인까지 뭔가 주긴 주는데 맛이 없음

이럴수가..

뒷자리 앉은 우리 애들은 맛없다고 난리..

라운지에서 기내식 맛 없으니 많이 먹고 타라고 했는데, 입도 안데고 잠만 자드라.

와인한잔 찌끄리고

다리좀 피고 누웠더니

이제 좀 떠나나 싶다. 가기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이들 표정은 좋다. 이녀석들...당분간 여행 꿈도 못 꾸겠지만, 좋은 세상 많은 여행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갚진 경험이 되길 바래본다.

말이 필요없는....

후딱 디저트로 넘어가자..

한숨 좀 잤나? 캄캄한 어둠속에 옆에 아저씨 너무 코 골아서 잠도 다 날아갈즘..

아이스크림과 도라야끼도 한개씩 나눠줬다.

도착후, 휠체어 서비스 분께서 아이 이름푯말 들고 브릿지에 서 계셨다.

98번 삼촌, 싹싹하고 친절하고 빠르게 입국 수속 준비 해줘서 팁도 챙겨줬다.

첫번째로다가 우리짐이 나와서 10분만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입국 했다.

방콕을 그렇게 수 없이 다녀도 이보다 빨랐던 적은 없었다.

즐거운 태국 여행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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